Facebook 페이지가 월 2개를 넘는 링크 게시에 요금을 낸다
Meta One 무료 한도는 2개, 무제한은 월 $499.99
Facebook이 일부 비즈니스 페이지의 외부 링크 게시를 월 2개로 묶고 Meta One 구독을 내야 풀어 준다. 무제한 플랜은 월 $499.99다. 링크 대신 사진과 영상으로 굴리는 페이지는 영향이 작다.
블로그 글을 올릴 때마다 Facebook 페이지에 링크를 거는 팀이라면 이번 달 세 번째 링크부터 청구서가 붙을 수 있다. Meta가 9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열고 있는 Meta One for Business 구독이 그 구조다. 무료 플랜은 외부 링크가 포함된 일반(비광고) 게시물과 댓글을 월 2개까지만 허용한다.
2025년 12월 일부 페이지로 시작한 시험이 정식 요금표를 달고 넓어졌다. 페이지 관리자 화면에 안내 팝업이 뜨는 방식이라 아직 모든 계정이 걸린 건 아니다. 곧 더 늘어난다는 보도가 따라붙는다.
한 줄 정리
Facebook이 일부 페이지의 외부 링크를 월 2개로 묶고 더 걸려면 월 $14.99에서 $499.99까지 구독료를 받는 쪽으로 넘어갔다.
한눈에 보기
RNZ가 정리한 Meta One 요금표다. 한도는 플랜마다 월 기준이다.
| 플랜 | 월 요금 | 링크 한도 |
|---|---|---|
| 무료 | $0 | 2개 |
| Essential | $14.99 | 2개 |
| 중간 플랜 | $49.99 | 8개 |
| 상위 플랜 | $149.99 | 20개 |
| Max | $499.99 | 무제한 |
Essential은 돈을 내도 링크 한도가 그대로다. 그 플랜이 파는 건 다른 혜택이고 링크는 위쪽 플랜부터 풀린다. 댓글에 링크를 숨겨도 같은 한도에 걸린다. 광고 게시물과 Instagram, Threads로 가는 링크는 세지 않는다. 뉴스 매체 페이지는 시험에서 빠져 있다.
링크 한 번이 이만큼 값나가나
Meta가 밝힌 시험 목적은 링크를 더 많이 올리는 능력이 유료 가입자에게 가치를 주는지 보겠다는 취지다. 이미 줄어든 노출을 돈으로 바꾸려는 시도로 읽는 쪽이 현실적이다. 2026년 1분기 Widely Viewed Content 보고서에서 미국 게시물 조회의 98.7%는 외부 링크가 없는 게시물이었다. 링크가 든 콘텐츠의 조회 비중은 2022년 9.8%에서 1.3%로 내려왔다.
즉 Facebook은 링크를 밀어 주지 않은 지 오래고 이제 그 링크에 값을 매긴다. 링크 게시를 줄여도 도달이 크게 안 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. Social Media Today도 같은 점을 짚으며 기업이 우려하는 만큼 타격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.
타격이 큰 곳과 작은 곳
영향은 팀의 운영 방식에 따라 갈린다. 매주 새 글이나 상품 페이지 링크를 열 개씩 올리는 콘텐츠 에이전시, 쇼핑몰, 뉴스레터 운영사는 월 2개 한도에서 바로 막힌다. 반대로 사진과 영상 중심으로 돌리고 월 한두 번만 링크를 거는 동네 카페, 미용실, 푸드트럭 같은 가게는 거의 영향이 없다. RNZ 보도에서 뉴질랜드 의류 매장 대표는 팝업에서 무제한 링크가 월 $850 넘게 든다는 안내를 보고 앞으로 게시물에 직접 링크를 걸지 않겠다고 했다.
링크가 끊기면 Facebook에서 사이트나 예약 페이지로 오던 유입이 끊긴다. 그 유입이 매출의 몇 퍼센트인지 아는 팀은 많지 않다. 이번 달 안에 확인해 볼 만한 숫자다.
위시클레이 관점
$499.99는 사실 가격표라기보다 경고문에 가깝다. 한 달에 링크 스무 개를 올리는 페이지에 $149.99를 받는 구조에서 링크 하나의 단가는 $7.5쯤이다. 그 링크가 사이트로 데려오는 방문자가 그만한 값을 하는지는 각 팀의 분석 도구에서만 나온다.
플랫폼이 도달을 빌려주던 시대에 많은 팀이 Facebook 페이지를 홈페이지 앞마당처럼 썼다. 이제 앞마당 출입구에 요금소가 생겼다. 이 요금소를 피하는 길은 둘이다. 링크 없이도 읽히는 게시물을 쓰거나 구독자 목록과 이메일처럼 직접 소유한 통로를 키우는 쪽이다. AI로 게시물 초안을 대량으로 뽑는 팀이라면 링크 개수보다 월 2개의 링크를 어디에 쓸지부터 정하는 편이 맞다. 신제품 출시, 예약 오픈, 가장 오래 읽히는 글 하나.